▣ 풍경사진

응봉동 개나리동산 한가위 달맞이

천사(1004) 2015. 9. 27. 21:42
    봉숭아 - 정태춘&박은옥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응봉산 팔각정

     

     

     

     

     

    도심속의 삼표 레미콘 공장

     

     

    성수대교

    응봉산에서 내려다 본 한강

    저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제2롯데월드

    서울숲의 갤러리아 포레

    저멀리 희미하게 한가위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달빛마저 풍요로운 한가위, 모두의 마음속에도 풍성함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