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南漢山城]

천사(1004) 2016. 2. 11. 17:49


 
배낭 하나 달랑메고 
새소리 찾아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오른다 
설명절 연휴끝이라 그럴까! 
인적이 드물고 
새 울음소리와 산사의 풍경소리면 
바람타고 들릴뿐...
예민할 정도로 
청각적 감각이 뛰어나 
귀가에 새소리가 늘 떠나질 않는다 
오늘도 나는 그 청아한 새소리 찾아 
고즈넉한 숲길을 걷는다.

 직박구리☞ 학명 : Hypsipetes amaurotis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새. 몸길이 약 27.5㎝. 꼬리는 길고 몸매는 날씬하다. 머리는 연한 회색이고 눈 뒤로 귀를 덮고 있는 깃털은 갈색이다.
 등과 허리는 회흑색이고 날개와 꼬리는 암갈색이다.가슴과 배는 암회갈색인데, 흰색 반점이 여러 개 흩어져 있다.
 머리·가슴·배의 깃털 끝은 뾰족하며 다리는 검은 갈색이고 짧다.북방(北方)의 것은 깃색깔이 연하고 남방(南方)의 것은 진하다.
 대부분이 텃새인 이 새는 숲·촌락·시가지에 많이 살고 있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가을과 봄에 이동할 때는 수십 마리나 수백 마리가 떼를 지어 옮겨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다.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고 날 때는 물결모양으로 곡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한국·타이완·일본·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오늘 남한산성 숲길을 걸으며 만난 직박구리

 

 

 

 

 

 

 

 

 

 

 

 

 

 

 

 

 

곤줄박이

 

 

 

 

 

 

 

남한산성의 종각 천흥사 동종

남한산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전경

강남구 일원동의 대모산

수어장대

 

 

제6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