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친구들과 인천 실미도 여행

천사(1004) 2016. 6. 11. 16:14

 

 



친구들과 실미도 여행중에서
인천 실미도 여행에서
친구들과 즐거움이 채 가시기전에
어제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라는
정겨운 여름비가 토닥토닥 내린다
숨가픈 도시생활에 
익숙한 뇌구조가 
어떠한 변화를 원하고 있었다
한 순간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아무런 이해 관계없는 사람들과 
화합된 모습으로
즐거운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래서,난 참 좋았다
동시대 동년도에 태어난 고향 친구들과 
가끔 만나는 소중한 시간들속에서
일상의 탈출이 아니라 
생활의 재구성임을 동창 친구들의 합창에서 
지금처럼 순수한 그 모습이 
지속되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