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성&고란사&낙화암$백마강
부소산성&고란사&낙화암&백마강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고,
백제의 전설인 낙화암의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기자들이 많이 찾는 등 수려한 주변 전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어, 역사문화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추천 할 만한 장소이다.
세계역사문화 유적지구에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퇴뫼식 토성인 부소산성, 현재까지 발굴로 드러나는 백제왕궁터와 백제여인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낙함암 등으로 다양한 역사유적지로서의 매력도 갖고 있는 추천 관광지이다.
부여의 대표관광지이자 부여10경 중 하나인 부소산성은 부여시가지 한 가운데 위치해 있고, 역사문화관광지로서
부여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부여의 명소 부소산성이다.
고란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창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였다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內佛殿)이라는 설이 전하며,
백제의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시대에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하여 고란사(高蘭寺)라 하였다.
그 뒤 벼랑에 희귀한 고란초 가 자생하기 때문에 고란사라 불리게 되었다.1028년(현종 19)에 중창하였고,
1629년(인조 7)과 1797년(정조 21) 각각 중수하였으며, 1900년은산면에 있던 숭 각사(崇角寺)를 옮겨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931년에 지은 것을 1959년 보수, 단장한 정면 7칸, 측면 5칸의 법당과 종각인 영종각 뿐이다.
절의 뒤뜰 커다란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촘촘히 돋아나 있고, 왕이 마셨다는 고란수의 고란샘터가 있고,
주위에는 낙화암·조룡대(釣龍臺)·사비성(泗沘城) 등이 있다.
부소산성을 올라 고란사 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 타고 구드래 나루터 가는길입니다(유람선 승선 요금: 편도 4,000원)
유람선 선장님이 한컷 찍어 주셨습니다
삼천궁녀가 뛰어 내렸다는 낙화암 절벽
낙화암(
백제 멸망 이후 타사암을 미화하여 낙화암이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고기에는 부여성 북쪽에 큰 바위가 있어
아래로 강물을 임하였는데 의자왕과 모든 후궁이 함께 화를 면치 못할 줄 알고 차라리 자살할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 하고
서로 이끌고 와서 강에 투신하여 죽었다 하여 타사암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의자왕은 웅진성에서 항복한 후, 당에 압송된 후 병으로 죽었다. 3,000 궁녀도 부여성이 함락된 후 당의 군사들을 피해
도망치던 아녀자들이었다는 설이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위면에 '落花岩'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바위 위에는 백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바위에 새긴
백마강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