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꽃
야생화(매발톱&금낭화)
천사(1004)
2017. 4. 19. 17:08
매발톱☞미나리 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 살이풀. 높이는 50~100센티미터 정도이며 산골 양지쪽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는데 긴 잎자루 끝에 잔잎이 세 쪽씩 붙은 겹잎이며, 6, 7월에 자갈색 꽃이 핀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로 다섯 개가 한 주머니 안에 나며 털이 있다. 특히 꽃이 연한 황색인 것을 노랑매발톱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만주,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Aquilegia buergariana var. oxysepala이다.
매발톱 꽃말:승리의 맹세
금낭화(錦囊花)☞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어찌 보면 말괄량이소녀 ‘삐삐’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자생화 중 비교적 꽃이 크고 화려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추위나 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꽃 모양이 좋아 분화용으로도 좋으나 실내에 두면 하루 중 온도변화가 적어 꽃색이 연해지는 단점이 있다. 꽃꽂이용으로도 쓰인다.
금낭화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