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앞두고 다시 찾은 양주나리공원

꽃반지 끼고 - 은희 생각 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 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섬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정녕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어요 여기 당신이 준 꽃반지를 끼고 당신을 생각하며 오솔길 걷습니다 그대가 만들어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하늘의 저별 저별.

 이번주 토요일 천일홍 축제를 앞두고 다시 찾은 나리공원,지난번 왔을때 보다는 꽃도 시들고 파란 잎파리도 누렇게 퇴색 되었다

꽃밭의 군데군데 폭탄 맞은것처럼 사람들이 밟아 놓은 흔적이 남아 렌즈에 담기 예쁘지 않다

축제는 23일 토요일에 열린다고 애드벌룬은 하늘 높이 떠있건만 꽃은 지고 있는데...

어찌됬든 주차장 넓게 확보하고 열심히 준비는 하는것 같았다 드넓은 벌판이라 너무 뜨거우니 양산,모자 준비는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