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갤러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가을단풍

천사(1004) 2017. 10. 17. 20:29

    가을의 기도 마른 풀잎 가을비 젖어 들어도 내 안에 한 사람 이 가을엔 눈물 서리는 일 없도록 첫 마음보다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어지러운 세상 속 죄로 눈 멀지 않도록 겸손의 잘 익은 은행잎 하나 덮어 주시고 정겨운 가을 바람 백합처럼 온유한 향기 평온의 금 빛 깃발 되게 하소서 혹여 미움의 그 분량 고해의 용서로 노을이 타는 강물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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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 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북한산의 최고봉(836m) 백운대 산행

백운대 가는길은 교통이 불편하다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까지 택시를 이용 하거나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

산행시간을 단축하려면 택시나 자가용 이용을 추천, 도선사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혼잡하니 아침 일찍 가야 한다

도선사 앞에 주차하고 백운대탐방로지원센터 앞을 지나 북한산 산자락에 활활 타오르는 불길 잡으러 산행길에 오른다.

 

북한산 단풍이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