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산행

천사(1004) 2017. 12. 14. 23:32

 

 

 

파주 감악산(675m)산행

 

파주시 적성면 해발 675m 고도의 감악산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줄을 잇고 있다

2016년 9월에 완공된 출렁다리 때문이다

산과 산의 연결 통로인 높이 45m, 길이 150m,

산악 현수교로선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다리이다

소재지: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22  

네비: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대중교통편:양주역.녹양역.가능역.의정부역에서

파주시 적성면 터미널 가는 시내버스 이용.

버스: 25번은 17분~20분 간격으로 운행

25-1번은 1시간 또는 1시간 20간격으로 운행

덕정역에서 감악산 가는 마을버스 2-2번 이용.

신암리 감악산 주차장에서 하차후 산행.

 

감악산 출렁다리

 

 

 

 

 

현재기온 영하3도,바람 한점 없어 땀방울이 살짝 맺힐 정도의 날씨.겨울 산행 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출렁다리가 평일이라 한가하다 꼭 등산을 하지않아도 출렁다리 건너보려고 오는이들이 대부분이다

 

 

 

 

 

운계폭포

감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가 산 중턱의 운계폭포이다.

예로부터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꼽혀온 감악산은 휴전선과 약 4km 밖에 안떨어져 있어 정상(675m)에 오르면 개성의 송악산까지 살펴볼 수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높이 20m의 운계폭포가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운계폭포는 겨울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범륜사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에 재창건되었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머타전과 동양 최대의 백옥 11면

관세은보살상과 전면에는 9층 석탑과 자연석으로 세운 세계평화의 비가 있고, 절 입구에는 해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고

경내에는 하얀 불상이 우뚝 서 있으며, 절 뒤편으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그 안에서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온다.

절 바로 밑에는 높이 20여m의 운계폭포가 있으며, 감악산 등산은 범륜사에서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범륜사 대웅전

 

 

이 비석은 이조 제7대 세조대왕이 당시 운계사 불사에 하사한 공덕비이다(근거 세조실록 3년 정축년)

백옥석 관음상 (높이:7m, 좌대 4m,)

 

운계전망대

 

운계전망대에서 망원렌즈로 잡은 출렁다리.

 

오늘산행 들머리, 범륜사 오른쪽 등산로를 이용한다

오늘 산행코스:감악산출렁다리주차장-출렁다리-운계폭포-운계전망대-범륜사-숯가마터-묵은밭-감악산정상(약,왕복3시간 소요)

 

 

 

 

 

 

 

 

 

 

 

 

감악산정상 도착(675m)

감악산 정상에 오르는 내내 대포소리가 리얼하게 들려 김정은이 탱크 앞세워 육로로 넘어오는줄 알았다 

정상에 도착하니 휴전선이 4km밖에 안떨어져 있어서 인지 포소리가 점점 크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