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금산(南海錦山)보리암

남해 금산(南海錦山)

 

금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이라고한다.
또는 금강산을 개골산(皆骨山)이라 하는데 비유하여 금산을 개암산(皆岩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태조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普光山(보광산)’에서 ‘錦山(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된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자가이용 : 경부 또는 중앙고속도로-회덕 분기점-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대전통영간고속도로-진주jc

남해고속도로-사천나들목-사천-사천남해간연육교-창선-남해 또는 진교(노량)인터체인지-19번 국도

 남해대교-남해도-남해읍-상주해수욕장 방향-금산입구-복곡저수시 주차장-보리암

대중교통 : 서울남부터미널-남해(고속버스,4회/1일) 남해읍-금산주차장까지 시내버스 수시운행.

금산주차장-보리암까지 셔틀버스 운행(왕복->2,000원,수시운행)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마지막 날,남해의 금산 산행 하기 위해 거제도에서 아침일찍 서둘러 나왔다

보리암 오르는 길은 두갈래이다 신정연휴이다 보니 자동차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어 복곡제2 주차장에 주차하고 

복곡저수지에서 셔틀버스(왕복2,000원 현금)을 이용해 보리암까지 오른다

또 하나는 금산의 절경을 두루 살피면서 한시간여를 걸어서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한다.

산행의 묘미와 보리암의 신비경을 보기 위해서는 후자를 택하는게 좋을듯 싶다.

상주해수욕장쪽의 매표소를 통해서 산길을 오르면 금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쌍홍문을 볼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 복곡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나 기암괴석이 절경인 남해 금산 산행을 시작한다.

금산 보리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그 뒤 이성계(李成桂)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1660년(현종 1)에는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개액(改額)하였다.

그 뒤 1901년에 낙서(樂西)와 신욱(信昱)이 중수하였고, 1954년에 동파(東波)가 중수하였으며,
1969년에는 주지 양소황(梁素滉)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산 정상 망대 전망대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뛰어난 전망대인데 역광이라 사진이 선명하지가 않다.

 

 

 

금산 정상(681m)

금산 정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을 형성하여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이라 불릴 정도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는 남해에 있는 크고 작은 섬과 넓은 바다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어 삼남지방의 경승명산지로 손꼽힌다.

금산 정상

보리암에서 10여분 정도 오르면 금산 정상이다 오늘 목적지는 정상이 아니라 숨은 기암괴석의 38경을 탐방하는 것이다.

 

 

바위마다 명칭이 있지만 다 기억할 수 없어 생략 하기로 한다.

 

 

 

 

 

 

 

 

 

 

 

 

 

 

 

 

 

 

 

 

 

 

 

 

 

 

상사암

상사암에서 금산산장, 보리암 방향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금산산장

막걸리,전,생수,음료수,컵라면 등등...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카드사용 불가, 현금사용)

메밀전병(10,000원)주고 하나 시켰는데 맛은 그저 그렇다.

상사암에서 망원렌즈로 잡은 보리암

 

 

 

금산산장

 

 

 

보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