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천불동 계곡

피톤치드(phytoncida) 녹음이 짙은 숲속에서는 나무에서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을 피톤치드(phytoncida)라 하며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물질로 자체에 살균, 살충,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나무가 왕성하게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가장 많이 발산하며 사람이 피톤치드(phytoncida)를 호흡하면 피부와 마음이 맑아져 푸른 숲이 우거진 곳은 안정을 가져다 주어 건강에 매우 좋다.

 

설악산 국립공원 천불동계곡(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 101호 지정) 

설악동 소공원에서 무너미재 아래까지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은 비선대,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음폭, 천당폭포 등이 이어지며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다.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계곡이다. 수려한 경관에 단풍이 어우러저 설악산 계곡 단풍의 대표적이기도 하다.

천불동계곡 여정은 목적지 정하지 않고 주변경관 관찰하며 쉬엄쉬엄 갈데까지 가보자.

현재 온도 20c, 강한 바람이 불어 청량감을 주는 오늘 날씨 산행 하기에 적절한 온도이다

금강굴 산행하고 비선대로 하산하여 비선대 삼거리에서 왼쪽 천불동 계곡을 오르며 갈데까지 가보자,

 천불동 계곡 입구에서 챙겨온 과일 먹고 잠시 휴식 취하고 인증샷 남기고...

 

 

원추리꽃

 

 

 

천불동은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 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과 유사하여 생긴 이름이다.

또는 계곡 일대에 펼쳐진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이한 경관을 구현한 것 같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천불동은 문닫이골로도 불렸다.

 

 

 

 

 

 

 

 

 

 

 

 

 

바위마다 명칭이 있던데 장군봉,형제봉,적벽이 맞나 모르겠다.

 

 

 

 

 

 

 

 

 

 

 

 

 

 

 

 

가도가도 끝이 없어 보인다

 

 

 

 

 

 

 

 

 

 

 

 

드디어 양폭대피소 도착, 자연이 빚어낸 기암괴석의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주변 절경을 카메라에 담고 산은 일찍 해가 떨어지기에 카메라 접고 하산 준비를 서두른다

여기서 대청봉 까지는 4km,이다 마음 같아선 대청봉에 오르고 싶지만 하산길이 막막해 다음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