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창가요
물안개
천사(1004)
2018. 6. 7. 20:03
물안개 - 석미경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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