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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바닷가 괭이 갈매기

천사(1004) 2018. 11. 14. 19:06

괭이 갈매기


갈매기과의 대표적인 텃새. 노란색 부리 끝에 검은색, 붉은색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흔한 텃새로서 주로 동·서해안과 남해의 무인 도서에서 집단 번식한다.

재갈매기와 갈매기의 중간 크기이며 몸 윗면은 진한 청회색이며 날개는 검은색, 꼬리 끝에 폭 넓은 검은 띠가 있다.

부리는 노란색으로 끝에 붉은색과 검은 반점이 있다. 다리는 노란색이며, 겨울깃은 뒷머리와 뒷목에 갈색 줄무늬가 있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며 날개 덮깃을 포함해 몸윗면의 깃 끝은 색이 연해 비늘무늬를 이룬다.

날 때 꼬리는 검은색으로 보이며 꼬리 기부와 허리가 흰색이다. 홍채는 검은색이다.

부리의 2/3는 살구색이며 끝 부분은 검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