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동물

서울시민의 휴식공간 청계천(淸溪川)

천사(1004) 2018. 11. 17. 17:29

청계천(淸溪川)

 

총길이 5.84km, 하루 물 소비량은 12만t이다. 청계천은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시작되었다.

"개천" 이라는 이름이 "청계천" 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방치되어 있던 청계천은 1925년부터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렴동까지,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되었다.

이후 1955년 광통교 상류를 시작으로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또다시 복개되었다.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청계천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복원 구간은 태평로에서 신답철교까지이며, 공사는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약 3,900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점, 청계천 맑은 물에서 놀던 철새들, 왜가리,해오라기,쇠백로,민물가마우지등등..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 갔는지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오리떼 많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겨울이 되어 청계천이 얼어붙으면 잉어떼는 한강으로 내려가 겨울을 나고 이른 봄에 청계천으로 다시 돌아 오겠지.

 

 

 

 

 

 

 

예전의 청계천 고가 였던 콩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 남겨두었다.

 

 

 

 

 

 

 

 

예전 청계천의 판잣집 체험관

 

 

 

앞서가는 가을 남자

어찌하오리까? 신답역과 용답역 사이 교각밑에서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이 누워있다.

 

 

봄이면 매화꽃 향기로 가득한 매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