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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꽃길만 걷자

천사(1004) 2019. 4. 23. 06:19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부모,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가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콩배나무
경기도 이남에 숲 속 또는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5m이며, 겉에 흰색 피목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2-5cm이다.

꽃은 4-5월에 짧은 가지 끝에 5-9개가 모여 달리며, 지름 1.7-2.2cm이고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다.

꽃잎은 원형, 도란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길이 1cm 정도이며 꽃밥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지름 1.0-1.5cm로 둥글고, 10월에 녹갈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다.

조팝나무
제주도와 북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중국 동부와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5-2.0m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줄기의 짧은 가지에 4-5개가 산형처럼 달리며, 흰색이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보다 길다. 수술은 20개, 씨방은 4-5실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없다. 꽃이 핀 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므로 "조팝나무"라고 부른다.

복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