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꽃 5월의 찔레꽃 천사(1004) 2019. 5. 16. 15:56 찔레꽃 - 이연실 1)엄마 일 가는 길에 햐얀 찔레꽃 찔레꽃 햐얀 잎은 맛도 좋지 배 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햐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햐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넘어론 흔들리는 꿈 2)엄마 일 가는 길에 햐얀 찔레꽃 찔레꽃 햐얀 잎은 맛도 좋지 배 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