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진흙 속에서 피어올린 두물머리 연꽃

천사(1004) 2019. 7. 15. 07:39

제영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올여름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헤집고 다니며 원없이 연꽃 사진을 담아왔다

장마비가 늦어지는 바람에 예쁜 연꽃을 담을 수 있어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힘든줄 몰랐다

1600여장 정도 담아 버릴건 버리고 10% 정도만 건저 이블로그에 올려 이다음에 추억의 책장 넘겨 보듯 꺼내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