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꽃
황하 코스모스 피여있는 서울 숲
천사(1004)
2019. 9. 14. 18:41
아직은 여름처럼 후덥지근 하지만
어느 새 가을의 고독이 가슴속 하나가득 밀려 온다
하늘은 더 높이 더 멀어지고 어디선가 쓸쓸함이 또 형언할 수 없는 외로움이
한없이 밀려오는 것을 보면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노랑 황하코스모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꽃의 색깔은 황색이며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꽃밥은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는다.
코스모스와는 비슷한 종류이다.높이 1∼2m이다. 6∼10월에 꽃이 피며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전국의 길가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코스모스가을임을 느끼게 해주는 많은 꽃들이 있지만, 무리지어 한들한들 피는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가 있다.
코스모스는 가을이 되어야 피는가? 아니다. 하지(6월 22일)가 지나 낮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 핀다.
단일식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7월부터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아무 영양가 없는 가을비가 황하 코스모스 꽃잎을 적신다.
코스모스
아스타
국화과 참취속(Aster) 식물을 일컫는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분포하며 북아메리카에도 일부 종이 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ἀστήρ(astḗr)’에서 유래했다.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다년생 식물로 종에 따라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주로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의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하다. 재배도 쉬운 편이라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다.
산딸나무 열매
서울숲 호수의 백로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