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정서

어둠이 내린 밤이 좋다

천사(1004) 2019. 12. 21. 13:58


                            어둠의 아련함을 좋아함은 나 혼자만이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에 언제부터인가 이런 밤이 좋다 정말 잠들기 아까운 밤 누군가로 향해서 잔뜩 외쳐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 억제 하기란 정말 힘들다 누군가가 그랬지 인생을 느끼는 자는 비극이요 인생을 생각하는 자는 희극이며 인생을 생각하며 발전 시키고 사랑하는 것은 창작이며 또 다른 발전이라고.. 결코, 구차스런 웃음짓지 않고도 희극을 창조할 수 있으며 어설픈 언답을 하지 않고도 멋진 비극을 연기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