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커피 한잔의 여유를...
천사(1004)
2020. 11. 26. 19:36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 몸에 너의 열기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