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정서
제행무상(諸行無常)
천사(1004)
2021. 1. 24. 08:08
제행무상(諸行無常)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마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수 없고 대신 가지 못하며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