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1004) 2021. 3. 24. 20:54

                                                                                                              내 님 - 하얀풍차 눈이 익고 숨소리가 여무는 순간 가슴에 땀방울이 출렁이고 두 눈에 무지개 보이면 젖은 머리엔 마음을 묻고 파란 연기엔 내 님에 미소를 담아 보자. 그 날이 오면 내 님을 삼켜 보자 마음도 가슴도 삼켜 주자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