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북도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천사(1004)
2022. 4. 7. 13:29
-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경상북도 영주군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 30년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일하러 갔으며,
- 장마가 지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
- 현재의 외나무 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로 길이는 약 150m이다.
- 1979년 현대적 교량이 설치되면서 사라지게 된 이 다리는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았다.
내성천
강풍은 불고 다리폭은 좁고 다리 밑에는 물이 유유히 흐르고 다리가 후덜덜 거리며 현기증이 난다.
하류쪽에 있는 제2외나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