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1004) 2022. 11. 8. 07:20

 

 
 


     문득 문득
외로움이 밀려온다
     긴 밤을 뒤척이며

     잠못 이루는 밤이 며칠째 이던가
     이마음 누군가를 따라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어느 곳이든 누군가의 그림자를 따라 나서고 싶은데
     그렇지 못함이 안타까울 뿐..
     아마도 계절 병을 앓고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