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꽃

중량천 오월의 장미 꽃

천사(1004) 2023. 5. 14. 18:53
 
   
    찔레꽃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