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누구일까?

밤의 요정이 내 눈을 닫아버려도 이내 눈꺼풀이 다시 열리고 별들이 한아름 쏟아지는 밤하늘의 목메인 노래 소리가 침상의 고요를 흔들어 놓으면 살며시 창을 열고 보고픈 그 사랑을 찾아 길을 떠난다 밤이 그렇게 내 영혼을 불러 생의 한철 눈부셨던 그 사랑을 찾아 헤메이게 하고 아침해가 붉은살을 내비치기 시작할때서야 울며 보채던 밤이 종말을 고하는데 동 트기전 새벽이슬 맞으며 날 찾는 이 그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