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시피

강화도 순무 김치 담갔습니다

천사(1004) 2012. 11. 1. 09:47

강화도 순무김치 담그려고 준비했습니다

올해에는 풍물시장에서 사지않고 현지인이 직접 재배한 순무를 샀습니다

작년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우리 가족 먹을만큼의 양이 1만원 입니다 

노지에서 해풍을 맞고 고생하며 자란 순무인지라 좀 거칠어 보이긴 해도 김장 김치로는 노지에서 재배한것이 무르지않고 좋습니다..

씻어 놓은 순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놉니다 순무는 깍두기처럼 두껍게 썰면 맛이 없다고 하네요

"포인트 설탕 대신 매실원액",준비합니다.

양념재료 준비:고추가루,새우젓,까나리액젓,마늘,생강,찹쌀풀,매실원액,천사는 쪽파대신 양파를 갈아서 준비했습니다.

어제 강화도에서 사온 호박 고구마인데 군고구마로 직접 구워 봤습니다.순무 김치랑 먹으면 궁합이 딱 입니다.

씻어 놓은 순무와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놓았습니다 순무는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예쁜데 맛은 환상이랍니다. ^^ 

다 버무린 순무김치 맛있겠죠?

순무 김치는 익히지않은것도 맛이 있지만 익혀서 먹으면 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달작지근하니 순무 김치맛 정말 환상입니다. ^^

오늘 요리 끝. 

올해도 강화도 외포리 어시장을 찾았습니다

먼 이곳까지 새우젓을 구입하러 오는 이유는 이곳 새우젓으로 김치 담그면 맛이 있습니다

냉동고 넣고 두고두고 먹으려고 새우젓 4kg짜리 구입했습니다

평일임에도 손님들이 많은 외포리 젓갈 시장

외포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