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사진

일산 호수 공원

천사(1004) 2013. 2. 16. 21:39

내 하나의 창문엔 한 줄기 겨울 햇살이 오늘 아침 허락도 없이 내 가슴속을 파고든다 늘 그러했듯이 나의 내면 세계엔 늘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다 표정은 늘 밝았지만 역행할 수 없는 세상은 오늘도 하루의 분량을 내게 지시하며 분주한 세상속으로 날 유인한다 오늘은 마음이 아픈이들을 위한 시간으로 비워두고 함께 동행 하고 싶다.

 

입춘지나 낼모레가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인데 꽁꽁 얼어 붙은 일산 호수 공원

 

 

 

 

 

 

일산 호수의 겨울햇살은 눈이부실 정도로 환상이였다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한 우리집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