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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정서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인연이 닿은 님이시여
한번도 만난적 없고 잠시 스친적 없지만
짧은 글속에서 호감을 느낄 수 있어
푸석푸석 먼지가 이는 중년의 가슴이
설레임으로 꿈틀거립니다
마치,
오래도록 알고 지내던 인연처럼                           
어색하지 않고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천사가 생각하는 고운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가슴이 따뜻하고
가을햇살처럼 누구의 가슴이든 
뜨겁게 달구어 줄것만 같은
느낌이 좋은 사람입니다
이제것 살면서
내 느낌이 어긋난 적이 없었습니다 
어긋난다 할지라도 
손해보는 일은 아니랍니다
살면서 한번은
꼭 만나야할 인연이라면
영혼의 울림으로 다가오는
소중한 인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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