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하면서 어떤 맛인지도 모르고 주문했던 음식들.
여행 첫날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 먹기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도톤보리에 나갔다
오사카 난바 스시시장 초밥집 와사비 테러 사건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일본 여행인데 생선초밥은 먹어 봐야지 하며
도톤보리의 번화가에 있는 초밥집으로 들어가 생선초밥을 주문했다 모양은 괜찮아 보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밥에 올려진
생선을 살짝 들어보았다 와사비 테러 당할까봐 적당히 넣어진것 같아 하나둘 먹다보니 생선 비린내가 너무 심했다
저녁이라 생선 질이 좀 떨어지나.. 다 먹지 못하고 몇개 남겼다.
다음날 저녁에는 초밥에 대한 의심이 생겨 우동을 시켰다 김치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단무지 없이 달랑 우동그릇만 놓고 가네
우선 국물을 마셨다 우와!!! 짜다 엽차를 부어 먹으려 했더니 녹차인지라 생략하고 우동 면발만 건저 먹었다
다음날 호텔에서 조식을 준비해줘서 먹어보니 장국이나 샐러드 소스가 짭잘하다
일본 여행하면서 음식 먹어본 결과 어느 집이건 국물 종류는 우리 입맛에는 짠편이였고
그외 음식들은 이곳저곳 다니며 먹어본 결과 내 입맛에 맞았고 첫날 도톤보리에서 먹은 생선초밥 말고는 모두 맛있었다
특히,밥먹고 나서 디저트로 먹는 녹차나 녹차아이스크림, 팥빙수 맛은 일품이였다
우리나라처럼 녹차 향신료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녹차 가루가 듬뿍 들어가 진하고 맛있었다.
생선초밥 생선 비린내가 너무 심해 내입맛에는 맞지않았다(도톤보리)
이 식당에서 점심 먹으려고 30분 정도 기다렸다.(난젠지 입구)
갈끔하고 정갈하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
정갈하니 맛있었다(난젠지 입구)
우리나라 단팥죽이랑 비슷했다
유부우동(600엔)단무지도 없이 달랑 우동 그릇만 놓고 가네.우동 국물이 짠편이다(난바역 5번출구앞)
두부요리 비슷,(아라시야마 공원)
생선초밥(1,870엔)비린내도 나지않고 깔금하니 정말 맛있었다((가와라마치역)
주문했던 음식들이 내입맛에 다 맞았고 라멘,우동,국물요리는 짭잘한 편이라 주문하지 않았다.
식사후 후식으로 녹차나 녹차아이스크림 먹으면 개운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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