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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서울 숲 산책길에 소소한 풍경

 

 

 

 

 

청 춘- 김필&김창완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 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 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 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 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설연휴 마지막 날,

지루함을 달래려 새모이 한 줌과 챙겨

참새와 데이트 하러 서울숲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