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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걸으며 두물머리 탐방


너무 아픈 사랑이 아니였음 - 양현경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졎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잠에 어리면 그땐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길 그립던 날들도 
묻어 버리길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봄빛이 너무 좋아 배낭에 카메라와 물 한병 챙겨 경의중앙선 용문행 전철타고 양수역에 하차, 

양평 양수역에서 물소리길 걸으며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햇빛은 따뜻한데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 하네요

물질하던 오리가 천사 인기척에 놀라 푸드득~

두 물줄기가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만난 반가운 왜가리

 

 

 

 

 

 

 

 

세미원 배다리

 

두물머리 풍경

두물머리 느티나무

 

 

 

 

 

어느 화가의 미완성 작품(잠시 자리를 비운 듯...)

 

강가의 오동나무

참새 짹짹!!!! 방가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