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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신록이 짙어가는 서울숲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 주오
내가 아플때 보다 니가 아파할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 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 주오.

       

       

      서울숲 바닥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