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산행(2018년10월24일)

설악산 국립공원 울산바위(해발,873m)

우리나라 에서 가장 멋진 암괴가 설악산 울산바위이다.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있고 중간에 흔들바위가 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왕복하는데 3시간이 소요되며 가는길에 흔들바위,계조암이 있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 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다.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 가는길, 1km 남았지만 여기서 부터 고행이 시작된다 800여개, 왕복 1,600개의 돌계단과 철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한다

아마도 대청봉 오르는 만큼이나 빡세게 힘이 들겠지만 정상에 서는 기쁨이 두배이기에 고행을 감뇌하며 오른다. 

 

 

 

 

 

 

 

 

 

 

 

 

 

죽은 고목에게 예술이라는 표현은 미안하지만 바위틈에 우뚝 선 고목의 자태가 예술이다.

 

 

 

 

 

 

울산바위 정상을 오르며 오색단풍과 기암괴석, 바위틈에서 자라는 명품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으며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정상에 도착했다

흔들바위에서 이곳 정상까지 돌계단, 나무계단, 철계단, 도데체 몇개의 계단을 올라던가!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속초바다

활활 불타오르는 한계령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천연기념물 제171호,해발 873m, 둘레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