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正二品松)장자목(長子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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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목 탄생 배경 천연기념물 제 108호인 정이품송은 조선시대 고위관직인 정이품이란 벼슬이 부여되어 의인화된 소나무다.
그러나 솔잎혹파리 등, 각종 병해충과 낙뢰,돌풍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가지 부러짐 등 우아하고 기품있는 자태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에 정이품송이 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그대로 살리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장자목이 탄생되어 2008년 4월 3일 올림픽공원 내 88마당에 식재되었다.
장자목 탄생 과정 2001년 봄 '정이품송 혈통보존을 위한 혼례식'이 거행(부계에 의한 혈통계승)되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425개체 중 가장 뛰어난 강원도 삼척의 5개제를 선정해 어미나무를 간택했다.
이후 화분채취와 가루받이,수정,종자채취,파종의 과정을 거쳐 장자목이 탄생되었다.
정이품송의 유래 세조 10년 (1464년),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가던 가마가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가지가 아래로 처져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자 세조는 "가마가 걸린다" 라고 소나무에게 말했다.
그러자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했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서 오늘날 장관급인 정이품 벼슬을 내주었는데
그 이후로 이 소나무를 "정이품송" 으로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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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나무(왕따나무)
올림픽공원의 명물이 된 나홀로 나무,또는 왕따나무 라고 불리기도 한다
높이 약, 10m의 측백나무이고 영화, 드라마, 광고등의 장소로 많이 애용 하기도 한다.
직박구리
산수유열매
올림픽공원 곳곳에는 아직도 가을흔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