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의 기타 연주자 및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클래식 기타 연주곡 이다. 1896년 타레가는 그의 제자이자, 유부녀인 콘차 부인을 짝사랑 하여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였으나,
그녀는 타레가의 사랑을 거부하였다.
빠진 타레가는 스페인을 여행하다가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을 접하게 되고,
이 궁전의 아름 다움에 취하여 이 곡을 쓰게 되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스페인 낭만주의 음악의 꽃이라고 평가 받으며, 타레가 가 발전시킨 독특한 트레몰로 주법이
자아내는 신비로움 과 서정적인 선율의 애절함이 일품이라고 볼 수 있다.
기타 음악으로는 로망스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은 에스파니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타레가(Francisco Tarrega Eixea : 1852~1909)의 작품이다.
전통적으로 기타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에스파니아에서도 이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표본
이라 불리울 만큼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타레가는 근대 기타연주법의 틀을 완성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다.
사망하기 3년 전에 팔이 마비되는 병을 앓고 난 후 더이상 기타를 연주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비관하며 슬픈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타레가의 음악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팝에서는 최고의 소재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영화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에서 그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주제로 한
에뛰뜨(Etude:습작)가 1984년 오스카의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