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야생화&꽃

화려한 날은 가고(세미원 연꽃)

폭염에 강하고 폭우에 약한 연꽃


강한 폭우속에 마지막 열정을 다해 피어올린 세미원 연꽃

빗물 무게를 이기지 못해 꿋꿋이 버티다가 못내 고개를 떨구고 마는 여린 꽃잎이 안스럽다

"햇살이 반짝이면 다시 일어나리라" 굳게 마음 다지고 빗줄기를 온 몸으로 맞으며

나의 화려한 날은 가고...


 

 

 

 

 


 

 

 

 

 

 

 

 

 

 

 

 

 

 


'▣ 야생화&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물 머금은 두물머리 백련  (0) 2019.08.02
빗물 머금은 세미원 홍련  (0) 2019.08.01
양평 두물머리 연꽃  (0) 2019.07.17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  (0) 2019.07.11
애인이 잠자리를 원한다면...  (0)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