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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삿포로 비에이 맛집 준페이

 비에이역

삿포로 후라노 팜 도비타 라벤더 정원, 청의호수, 흰수염 폭포, 관광 마치고 점심 먹으러 비에이역 도착,

 비에이역 근처 준페이 맛집인데 오후 2시에 미리 예약하고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돈카츠 주문했습니다 돈카츠는 쬐금 주고 밥은 한공기 가득 주고 단무지도 없고 미소 된장국과 샐러드 조금.

드디어 돈카츠 한 조각 입에 넣으니 우웩~ 고기가 설익어 생고기였습니다

끝부분이였는데 돈카츠 치고는 좀 두겁다 싶었는데 역시 고기가 익지 않았더군요

즉시 입에서 뱉어 쟁반 살짝놓고 다른 부분을 살펴보니 다행히 익어 더라구요

주인을 부르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손님이 엄청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돈카츠 양도 적은데다가 한 조각이 익지 않아 버렸으니 양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찬도 없고 해서 미소 된장국에 밥 말아 먹으려고 장국을 더 달라고 하며 덜 익은 고기를 보여줬더니

그럴수도 있지 하는 무반응 표정이였습니다 츠암내 이걸 엎어 버릴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반찬을 무한리필로 주는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외국 갈때는 이제 밑반찬, 김치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비에이역 근처, 마침 하교하는 일본 초등학생인데 책가방이 5만엔(50만원)이라고 합니다

천연가죽으로 만들었고 아디다스등.. 메이커 로고가 있으면 8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저 책가방 뒤면이 철판으로 되 있어 지진나면 머리에 쓰고 대피 한다고 하네요

비싼만큼 대대로 물려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