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정서 그리운 이여! 천사(1004) 2019. 12. 26. 21:17 그리운 이여! 오늘도 강변에 나가 당신을 기다리다 돌아 왔습니다 갈대꽃 보다도 더 하얗게 부서진 그리움을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서성이다 서성이다 돌아 왔을 뿐입니다 건널 수 없는 강을 사이에 두고 바라만 보다 바라만 보다 나 혼자 쓸쓸히 돌아 왔을 뿐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 마음의 정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접한 내 영혼의 노래 (0) 2020.01.06 길 (0) 2020.01.01 길을 나서 본다 (0) 2019.12.26 커피 한잔의 여유 (0) 2019.12.26 가슴앓이 (0) 2019.12.24 '◈ 마음의 정서' Related Articles 허접한 내 영혼의 노래 길 길을 나서 본다 커피 한잔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