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종다리
유럽 남부에서 이란,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러시아 극동, 중국, 대만, 일본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저지대로 이동한다.
9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는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며, 북한에서는 백두산 천지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번식하는 텃새다.
10월 중순에 도래해 월동하고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바위산 정상지대에 서식한다.
나뭇가지에 앉는 일은 드물고 바위 위에 앉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위와 바위 사이의 이끼와 풀, 낙엽이 덮인 지역에서 곤충류, 거미류, 씨앗 등을 찾아 먹는다.
종종 쉬는 등산객 바로 옆까지 서슴없이 접근해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 등을 먹는다.
날개를 다소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바위 위를 스치듯 난다. 계절에 관계없이 경계심이 적어 가깝게 접근할수 있다.
바위종다리
노랑턱멧새
크기는 약 14.5~16cm 정도의 크기이다.
수컷은 뺨과 가슴이 검은색이며, 머리깃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다. 가슴의 검은색은 삼각형이다. 눈썹선과 멱은 노란색이다.
등은 갈색으로 연한 회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허리는 화색, 배는 흰색이고, 옆구리에 밤색 줄무늬가 있다.
겨울에는 뺨과 가슴의 색이 흐려진다. 암컷의 멱은 엷은 노란색이고, 눈썹선은 노란색을 띤 갈색이며, 가슴에 검은 무늬가 없다.
머리깃이 돌출되었고, 머리깃을 자주 세운다. 뒷머리와 멱이 노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