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야생화&꽃

빗물 머금은 세미원 홍련

   
                                                              연꽃 - 묵필규 만삭된 몸 풀 날이 언제인지 탱탱 불은 젖가슴 열어볼 날 언제인지 진흙밭에 발 묻고 열 손가락으로 문 열며 지긋히 마음 다스리더니 스르르 이슬 구르는 날 반야심경 음송으로 꽃잎 하나 연다.

 

'▣ 야생화&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릉 봉선사 백련  (0) 2020.07.28
빗물 머금은 세미원 홍련  (0) 2020.07.26
너 이름이 뭐니?  (0) 2020.07.06
자연이 주는 감동(참새& 연꽃)  (0) 2020.07.05
백일홍  (0)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