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연꽃 천사(1004) 2021. 7. 9. 20:20 연꽃 - 최언진 수 없이 피고 지는 인생의 꽃 중에서 제 안의 상처들을 곰삭히고 곰삭혀 피워낸 꽃 만큼이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 뿌리 줄기 정착 못한 저 오월의 푸른 슬픔, 뻘 밭 흙탕물 속에 둥둥 전설을 묻고 말로는 다할 수 없어 솟아오른 번뇌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너에게 (0) 2021.07.18 연꽃에 관한 관념 (0) 2021.07.11 산방한담(山房閑談) (0) 2021.07.07 풀꽃 (0) 2021.07.07 유월에 (0) 2021.06.18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나는 너에게 연꽃에 관한 관념 산방한담(山房閑談) 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