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커피 천사(1004) 2023. 12. 25. 15:29 커피 - 박민순 커피는 마시는 것보다 그 향에 빠져 그 향에 취해 당신을 기다리면 그냥 행복합니다 진한 향과 함께 올라오는 훈훈한 김처럼 들고나는 문을 밀치고 들어설 마냥 정다운 당신 때문입니다 헛것이라도 본 것일까요? 금방이라도 환하게 웃으면서 성큼성큼 다가올 당신 생각에 그냥 행복한 기다림 잠시 떨어져 있을지라도 곧 올 것임을 알기에 쓰되 쓰지 않은 커피맛은 마냥 아름다운 당신 때문입니다. 공유하기 통계게시글 관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 (0) 2024.03.17 들국화 (0) 2024.01.25 사랑 (0) 2023.12.25 흔들리며 피는 꽃 (0) 2023.12.24 연륜(年輪)의 꽃 (0) 2023.12.23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매화 들국화 사랑 흔들리며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