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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이별


여름 초입부터 폭염으로 시작된 올 여름은
고온 다습한 땀방울로 얼룩진 기억만이
잡초처럼 무성하다

8월의 전기요금 고지서 받아본 사람이라면

올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몸서 느꼈을것이다
몇십년만의 무덥고 습한 살인적인 더위라고 한다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하지만, 올여름과는 빨리 이별하고 싶
그리고 선선한 가을 바람 맞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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