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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멋집

오늘 강화도 순무김치 담가었요.

강화도 풍물시장에서 순무20개에 단돈 5,000원 주고 사서 순무김치를 담가 보았어요.

그동안 강화도 지역 사람들이 담가 놓은것 사다 먹어보니 별로 맛이 없어

올해에는 직접 순무김치 담그는 법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필요한 재료들 준비했습니다.

순무는 순무와 잎을 분리하여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 놓은 상태입니다.

순무는 먹기 좋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놉니다.

양념:고추가루, 새우젓,멸치액젓,쪽파,마늘,생강,찹쌀풀,

양파는 갈아서 준비하고 "포인트 설탕 대신 매실원액",준비합니다.

씻어 놓은 순무와 양념재료를 섞어 버무립니다. ^^ 순무는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예쁜데 맛은 환상이랍니다. ^^ 

다 버무린 순무김치 맛있겠죠?

순무 김치는 날것도 맛이 있지만 익혀서 먹으면 제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시원하고 달작지근하니 순무김치맛 정말 환상입니다. ^^ 

울집 남자 새로 담근 순무김치와 밥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강화도 인삼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생순무김치가 생각보다 맛이있네요.

 강화도 외포리항  젓갈 시장

김장철이지만 평일이라 그런가 한산한 편

 

강화도 새우젓이 맛이있어 해마다 찾는곳,육젓 한통,추젓 한통,밴댕이젓 한통 생새우 한상자 구입,

외포리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