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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봄,여름,가을,겨울이 공존하는 서울숲

서울숲 산책하며 사계절을 느끼는 묘한 날이였다 

솔솔부는 바람이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주고 시원하게 느껴짐은 오늘 날씨가 여름처럼 더웠다는 뜻이다.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도 이제는 물러가나 보다. 물가에는 봄의 전령인 버들강아지가 피어나 새봄을 알리고 있다.

솜털처럼 부드럽게 다가와 봄을 속삭이는 '버들강아지'를 '버들개지'라고도 부른다.

"버들개지" "버들강아지"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맞는 말이다 복수 표준어다.

중세에는 '버듨가야지'(버들+ㅅ+가야지), '버듨개야지(버들+ㅅ+개야지)'(16세기 '두시언해')란 표기가 사용됐다.

"버듨 개야지"는 발음을 편리하게 하다 보니 '야'가 탈락하면서 더욱 간결한 표현인 '버들개지'로 변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버들강아지 눈 떴다~~~~♪

서울숲 생태공원 호수에는 아직도 얼음이 녹지않아 겨울 분위기이다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쌓여있어 가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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