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이 살포시 내린 아침,카메라 챙겨 서울숲을 찾았다 어찌나 칼바람이 부는지 눈물,콧물에 머리가 멍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눈오는 날에는 따뜻할거란 예상을 뒤엎고 혹독한 기습 한파에 칼바람 맞아 죽는줄 알았다 추운 날씨 탓일까!!! 유산소 운동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고 오가는이들의 단단히 여민 옷차림에서 오늘이 얼마나 추운 날인지 직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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