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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북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가는해 오는해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할배,할미바위 유래: 통일신라시대의 제 42대 흥덕왕(826~836)때,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에 진을 설치하고 대사가 되어 해상권을 장악하면서

서해안의 중심지인 안면도(견승포)에  전략적 기지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 기지의 책임자로 승언장군이 파견 되었는데 승언장군은 부하들을 친형제 처럼

아끼고 사랑으로 다스리니 모두 사기가 하늘  에 닿았다.또한 승언장군에게는 아름다운 미도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부부간의 금슬이 아주 좋았으며

부부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갔다.그러던 어느날 승언장군에게 궁복(장보고)으로부터 급히 군선을 이끌고 북쪽으로 진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전장으로 떠나는 승언장군은 사랑하는 아내와 기약 없는 작별인사를 나눈 뒤 군선을 이끌고 북쪽으로 항진하였다.

그 후 여러달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초조해진 미도 부인은 바닷가 높은 바위에 올라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일편단심으로

남편이 돌아 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으나 장군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엄마와 아들

 

 

 

 

 

일몰을 기다리는 부부

 

 

 

 

저녁노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 아침을 낙조가 아름다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맞이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해돋이 보려 바닷가에 나왔지만 구름이 많아 아쉽게도 해돋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하늘 높이 띄워 보내는 소원 등불

 

 

 

해돋이 보려 다리에 줄서서 기다리는 해돋이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