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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북도

전북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엊그제 호남지역에 폭설이 내렸다는 기상예보를 접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눈꼽도 못띠고 중부고속도로 경유

대전에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타고 무주 덕유산으로 달렸습니다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덕유산 주차장에 8시40분에 도착하여 집에서 꿇여간 떡국 먹고 9시30분에 덕유산 오르는 곤도라를 탔습니다

 주말에는 스키 시즌에다 상고대 보려는 인파로 인해 곤도라 타려면 몇시간씩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평일인지라 빈 곤도라가 많았고 인파도 그리 많지않아 쉽게 덕유산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곤도라 왕복 15,000원)

곤드라에서 내리자마자 덕유산 설경이 펼쳐지는데 나무 가지마다 설화꽃이(雪花)만발하여 천사 눈이 호강하는 날이였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예쁜 상고대는 처음 봤습니다 환상적인 상고대 터널을 20분 정도 오르니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도착했습니다.

(1코스:곤도라 이용 설천봉,향적봉0,6km) (2코스:구천동지원탐방센터,백련사,인월담,향적봉 8,5km)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