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슴 눈망울처럼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하늘에서 금새 빗물를 토해 낼듯이 잔뜩 토라진 날씨,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 아침이다
우엉차를 마실까! 커피 한잔 마실까! 행복한 고민에 빠저있는 아침, 우엉차는 식혀 음료로 마시고
오늘처럼 흐린 날에는 그래도 커피 한잔이 간절한 날이지 커피 포트에 물을 올리고 평소 아끼던 찻잔를 준비한다.
10월의 끝자락에서..
|
'◈ 마음의 정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뭐이건디 (0) | 2016.11.10 |
|---|---|
| 사랑 하면서 떠나는 이유 (0) | 2016.11.02 |
| 고엽(枯葉) (0) | 2016.10.28 |
| 남한산성 천년찻집을 찾아서 (0) | 2016.10.04 |
| 비가 내린다 (0) | 2016.07.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