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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아침일찍 김장 양념 준비하기 위해 강화도 외포리항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성수대교 북단 지점에서 잠시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쿵!하는 소리와 차가 앞으로 밀리는 느낌, 분명히 신호 대기중이였는데 이게 뭔일이지 차에서 내려 확인하니 뒤차하고 접촉사고이다 뒤차에서 중년의 한 남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굽신굽신 하며 하는말,"뭘 먹다가 잠시 한눈 팔아 앞차의 신호대기중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참내 밤도 아니고 훤한 대낮인데... 뒤 범버에 선명하게 찍힌 가해 차량의 번호판 자국과 기스가 군데군데 나 있었다 사고 처리를 마치고 괜찮겠지 하고 올림픽도로를 달렸다 여의도 근처쯤 왔을 때 어깨,목등에 통증이 온다 사고 충격 때문인가 아니면 놀라서 그런건가 심장도 뛰고 혈압이 오르는 느낌이 들어 운전할 수 없을것 같아 집으로 핸들을 돌렸다 차를 써비스센타에 맡기고 병원으로 갔다 혈압 체크하니 높다 평소 혈압 높지않은 사람인데.. 목,허리,다리 엑스레이 촬영을 마치니 별이상은 없다 그런데 왜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지! 근육이 놀랐나 며칠 물리 치료 받으며 상태를 봅시다 의사의 말씀, 오늘이 4일째, 며칠 더 물리 치료를 받아야 될것같다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온다 조심조심 해도 이상황을 어찌 피할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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